“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생활과학을 느껴보세요.” 제1회 전북 과학축전이 21~22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과 대강당 등에서 열린다. 과학의 날(21일)을 맞아 전북도가 처음으로 여는 이 행사에는 과학의 뿌리·열매·싹·꽃 등 4부문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대항 로봇대회, 과학 퀴즈대회, 과학 매...
“루미나리에 구조물 철거” 요구 광주 5월단체들이 5·18민중항쟁 26돌을 맞아 펼치는 조선일보의 광주 루미나리에 행사를 비판하며 철거와 사과를 요구했다. 5·18 26돌 기념행사위와 5·18기념재단 등 5월단체 5곳은 19일 성명을 통해 “조선일보의 빛축제는 5·18을 상품화해 회사를 홍보하고 협찬을 챙기려는 속셈”이라...
휴직계를 내고 현직을 유지한 채 5·31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지방정부 출연기관장의 행태가 입길에 올랐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전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조현식 본부장은 4월4~21일 일정으로 휴가원을 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군산시장에 도전하려는 조 본부장은 지난달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
공공건물 양호, 철도역사는 미흡 전북지역 자치단체의 공공시설은 장애인 편의시설 확보가 비교적 양호하지만, 기차가 다니는 철도역사에는 여전히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도는 지난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장소를 점검한 결과,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2만244곳, 공공주택 1278곳 등 모...
열린우리당 전북지사 순회경선이 2파전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유성엽(전 정읍시장) 후보가 상대방 김완주(전 전주시장) 후보의 재산 허위신고 의혹을 제기하며 경선일정 연기를 주장하고 나섰다. 유 후보는 18일 “김 후보의 재산등록이 위법한지 가리기 위해 2~3일 연기해야 하고, 이 기간에 중앙당은 후보자격 유지문...
“다시 피는 녹두꽃, 그 역사의 희망.”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가 혁명 112돌을 맞아 오는 22일 전북 부안군 백산면과 정읍시 일대에서‘혁명 유적지 답사 및 학생대회’를 연다. 기념사업회는 반외세·반봉건을 외쳤던 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학생들이 배우고, 생생한 역사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마다 4월 기념행사를 개...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5·31 지방선거에서 감시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와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경실련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2006 지방선거전북연대’는 최근 발족식을 열어 “이번 지방선거가 유권자와 후보자 사이의 약속이 뿌리내리는 원년이 되도록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이 앞을 못 보는 장애인을 위해 ‘음성 전국 여행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이 여행 안내책은 전국 여행지 2460여곳의 위치, 개요, 주변 관광지 등에 관한 정보를 엠피3 파일형태로 녹음하고 시·도(광역단체)별로 구분해 시디 16장에 담았다. 전체내용이 55시간에 이르는 분량으로 2004년 6월부...
전북 전주 덕진구청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중학생의 실력향상을 위해 ‘스터디 드림팀’을 최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전주 덕진구청에서 대체 군복무를 하는 공익요원 14명으로 구성된 스터디 드림팀이 구청과 동사무소 6곳에서 관내 저소득층 자녀 중학생 27명(1년 3명, 2년 24명)에게 영어와 수학 등을 가...
호남지역에서 40대 형제와 20대 형제가 나란히 5·31 지방선거에 출마해 화제다. 광주에서는 진선수(49)·선기(42)씨 형제가 한나라당 광주시장 후보와 민주당 광주북구 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이들은 친형제이면서도 소속 정당을 달리하면서 정치적으로 다른 길을 선택해 선거 뒤 행보에도 ...
일본인 납치피해자 요코다 메구미(실종 당시 13살)의 남편은 30여년전 남한에서 피랍된 한국인 남성인 김영남(당시 고등학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일본 정부가 실시한 DNA분석에서 나타났다고 아베 신조 일본 관방장관이 11일 발표했다. 정부는 일본에서 메구미의 딸 김혜경씨의 생체자료와 관련검사 자료를 받은...
열린우리당은 10일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서울시장 후보경선을 기간당원 30%, 일반당원 2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4월 하순께 치르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서울시장 후보를 놓고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과 경쟁하고 있는 이계안 의원은 이런 경선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경선 참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