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경남 양산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영산대는 30일 부산과 울산, 경남의 4년제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원격 평생교육원 개설을 인가받았다고 밝혔다. 원격 평생교육원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학점을 따면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고교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시험 전형...
지난해 부산에서 119차량이 하루 평균 377차례 출동해 부산시민들이 38명에 1명꼴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소방본부가 25일 발표한 ‘2011년 구급활동 실적’을 보면, 지난해 119구급대는 모두 13만7483차례 출동했다. 이는 하루 평균 377차례 출동하고 3분51초마다 응급구조에 나선 것이다. 또 같은 기간 11...
지난달 30일 방사선이 누출된 것으로 밝혀진 부산 녹산공단 해당 회사의 노동자들과 이 회사 근처 회사 노동자들에 대한 건강 검진이 이뤄진다. 부산고용노동청 부산북부지청은 19일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이 누출된 녹산공단의 ㅌ사 노동자들과 이 회사의 방사선 누출지점으로부터 반지름 30~50m에 위치한 주변 사업...
주부 이아무개(29)씨는 2010년 10월 낯선 이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인터넷 도박사이트 주소였다. 이씨는 호기심에 회원으로 가입했다. 재미 삼아 아이스하키와 축구, 야구경기 한 게임에 3000원을 걸었다. 잃은 돈을 만회하기 위해 베팅액수를 점차 늘렸다. 많게는 100만원을 걸었다. 걸 돈이 모자라자 사채를 ...
부산의 시민사회단체와 학계의 원로들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측근이 이사장으로 있는 정수장학회가 소유한 국내 최대 지역일간지 <부산일보>의 지분 100%를 옛 소유주인 김지태씨 유족한테 돌려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일민 전 부산대 교수와 김동수 전 생명의 전화 이사장, 송기인 신부 등 ...
부산시교육청의 강경한 방침에 따르지 않고 부정 임용한 교사들을 계속 교단에 서도록 방치했던 학교법인 배정학원이 해당 교사 14명을 모두 해임했다. 재단 쪽은 법적으로 제재할 수단이 없다며 버텼으나 시교육청의 전방위 압박에 항복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12일 “학교법인 배정학원이 최근 이사회를 열어 남아무...
전두환 군사정권 때인 1987년 1월14일 치안본부(현 경찰청) 서울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경찰의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 25돌 추모제가 13일 저녁 6시30분 부산 중구 영주동 민주공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민생민주부산시민행동과 부산 박종철기념사업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날 추모제에서는 박 열...
소년범 재판을 맡고 있는 판사가 비행을 저질러 재판을 받고 있는 청소년을 감동시켜 다시 범행을 저지르지 않도록 하고, 자식의 범죄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부모를 위로하기 위한 책을 펴냈다. 부산가정법원 소년1단독 박주영 판사는 지난 10일 비행 청소년과 부모 교육용 책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를 발간했...
지난 2일 저녁 7시께 119 소방본부에서 무전기로 부산 북구 구포동 ㅅ병원 응급실에 실신환자가 있다고 북부소방서 쪽에 전달했다. ㅅ병원 근처에서 119 응급구급 구조팀의 무전내용을 몰래 듣고 있던 장의차 운구기사 이아무개(30)씨는 즉각 ㅅ병원으로 달려갔다. 환자가 응급실에서 숨지자 이씨는 장의업자 곽아무...
국내외 항공사들이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하는 노선 증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국내 최초의 저가 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은 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한 차례씩 모두 8차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타이 치앙마이에 도착하는 노선을 운항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부터 4대의 항공기를 도입해 김포~제주 국...
부산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부산 강서구 녹산공단 입주업체의 방사선 누출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건강도시시민네트워크·부산환경운동연합·에너지정의행동 등 부산의 시민사회단체와 야당 등 39곳이 참여하고 있는 반핵부산시민대책위원회와 부산 녹산공단 노동자 노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