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후속 이행 점검 결과 발표에 따라 지역 대학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재정지원제한에서 벗어난 대학은 안도했지만, 강원 상지대와 충북 청주대 등 여전히 하위등급을 받은 대학은 경영진 교체 요구 등 후폭풍이 거세다. 정부 재정지원제한 대학(3그룹 D등급)에서 벗어나지 못한 청주대는 6일 ...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에 참가한 국외 선수들이 잇따라 잠적해 조직위원회에 비상이 걸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 3명, 타지키스탄 4명, 스리랑카 3명 등 대회 참가 선수 10명이 갑자기 사라져 경찰 등에 수사를 맡겼다고 5일 밝혔다. 타지키스탄 벨트 레슬링 종목 선수 4명은 지난 3일 인천국...
충북지역 일부 언론사들이 자치단체 보조금을 쌈짓돈처럼 쓴 것으로 드러났다. 또,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급했다가 지대(신문값) 명목으로 모두 되돌려 받는가 하면, 최저 임금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지급한 곳도 수두룩했다. 청주지검은 5일 자치단체로부터 행사 보조금을 받아 회사 운영비 등으로 쓴 혐의(업무상 횡...
충북 청주대학교 학생들이 ‘언론 독립 선언’을 했다. 청주대 학보사인 <청대신문사>, 학생 방송 <청주대학교 교육방송국>, 학생 자치신문 <청대숲> 등은 1일 낮 12시 청주대 본관에서 ‘청주대학교 학생언론연대’를 꾸렸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청주대 학생들의 건강한 언로 확보를 위해 학...
충북도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지난달 의료기관 자체 감염 관리 과정에서 혈액 투석을 받은 환자 3명이 법정 전염병인 C형 간염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병원에선 환자 73명이 혈액 투석을 받고 있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난달 12일 역학 조사를 맡겼고, 질병관리본부는 충북도와 충주시보건소 ...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충북의 ‘관문마을’이 지역 경제와 주민 복지, 고유 문화 계승·발전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관문마을은 충북의 경계 마을로, 외부인들이 출입하는 첫 마을이라는 뜻이다. 동쪽 시작인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 서쪽 시작인 청주시 오송읍 상봉2리, 남쪽 시작인 영동군 용화면 용화...
여름 밤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찾아 왔다. 성탄절(12월25일)을 한참 앞둔 터라 메리 크리스마스가 아니라 ‘미리 크리스마스’다. 여름밤 화이트 크리스마스 행사는 30일 저녁 6시 충북 청주 수곡동 충북대 평생교육원 중앙정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사단법인 휴먼 디그너티가 마련했다. 이재민들에게 힘이 돼 온 사...
충북도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항공정비산업(엠아르오)이 추락 위기에 몰렸다. 핵심 사업 파트너였던 아시아나항공이 사업 포기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6일 항공정비산업 사업 계획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지 않겠다고 통보해왔다. 아시아나 쪽에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