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초·중·고교 졸업증명서,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등 교육 관련 증명서류를 안방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일 오전 민원서류의 인터넷 발급과 부처 간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내용으로 하는 ‘홈에듀’ 민원서비스 개통식을 열고 내년 3월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내 많은 시.군교육청이 초등학교 6학년생들의 중학교 배정 과정에서 위장전입 방지를 이유로 부모 이혼사실 확인서 등을 요구, 논란이 일고 있다. 학부모들은 "지나친 사생활 침해"라고 반발하는 반면 각 교육청 관계자들은 "위장전입을 막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2일 도내 시.군교...
초등학교 앞 문구점들이 학용품과 일반 물품 판매외에 아케이드 미니 게임기들을 설치,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의 사행심과 폭력성을 키우는 도박장같은 기능을 하고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이제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에서는 상대방과 대적하는 일명 파이터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과 게임기 버튼을 쉴새 없이 눌러대며 '한...
새로운 것의 탄생이 뭇 사람들로부터 다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사람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새로운 도구의 출현도, 기존 도구로 삶의 방편을 삼았던 사람들에게는 환영은커녕 기피의 대상이 된다. 세상 돌아가는 이치가 그러한데,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거나, 삶의 양식에 변화를 요구하는 새로운 제도나 문화...
올해 특수목적고등학교에 대한 관심도가 고조되면서 입학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뚜렷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방학을 이용하여 특목고에서 진행하는 단기영어과정에도 학부형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민사고, 명지외고, 대원외고, 한영외고를 비롯한 각 외국어고등학교에서 단기집중학습과정을 마련하여 특목...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일 “내년 1분기를 목표로 국립대 법인화 관련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전국 실업계 고교 교장 연찬회가 끝난 뒤 이렇게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법인화에 부정적이던 서울대가 이날 독자적 법인화 방안을 마련해 교육부...
군산대와 예원예술대, 서남대 등 전북도내 일부 대학이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만학도 및 전업주부와 선.효행상 수상자 등을 특별전형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이들 대학에 따르면, 군산대는 정시모집에서 선.효행상 수상자 10명과 최근 5년간 승선경력 누적일 수가 3년 이상인 선원자녀 10명을...
서울대는 독자적인 법인화 방안을 마련해 교육인적자원부에 건의하는 형태로 법인화를 추진키로 하고 최근 8명의 교수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 구체적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교육부의 국립대 법인화 방침에 반대 또는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서울대가 독자적이란 단서를 달았지만 법인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