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문은 전업 주부에게도 활짝 열려 있습니다.” “우리 대학은 동네 학생을 환영합니다.” 대학들의 정시모집 특별전형에는 다양한 삶의 이력을 가진 수험생들이 몰려 든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의 ‘2006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보면,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만9066명이다. ...
올해 정시모집에서 수험생들은 모집시기 별로 ‘군’이 다른 대학에는 복수 지원할 수 있다. ‘가’군, ‘나’군, ‘다’군에 각각 한 곳씩만 지원할 수 있다는 얘기다. 같은 대학이라도, 분할 모집으로 ‘군’이 다르면(다른 모집단위)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시험 날짜가 겹치면 소용이 없으므로 논술·면접·구술·실기고사 ...
서울대 교수의 80% 이상이 국립대 법인화에 유보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서울대 전임교수 1천577명(응답자는 82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11일까지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1.6%가 `법인화를 서두르지 말고 선결조건을 다진 후 추진하는 것이 좋다', 39.6%가 ...
효행자, 사회봉사자, 전업주부, 지역연고자, 선원의 자녀 등도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 200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도 예년처럼 다채로운 이력과 능력을 지닌 학생을 위한 특별전형을 하기 때문이다. 3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전국 4년제 대학의 `2005학년도 정시모집 요강 주요...
일반적인 대학교 재학연령으로 통하는 만 18∼21세 여성 인구 중 대학 재학생 비율이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으며 같은 연령대 남성의 경우는 80%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8∼21세 여성 추계인구 133만2천명 가운데 대학 재학생수는 67만5천명으로 50.7%에 달했다. 이 ...
교육인적자원부는 현재 73개 교인 특성화고를 2010년엔 200곳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명문 특성화고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실업고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또 실업고-(전문)대학-기업 간 협약을 통해 고교 졸업 뒤 진학과 취업을 연결하는 협약학과 제도 도입을 통해 학생들은 진학과 취업을 보장받고 기업은 ...
민주노동당은 29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육을 완전 무상화하는 내용의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국회에 냈다. 개정안에는 대표 발의자인 최순영 의원을 비롯한 민주노동당 의원 9명 모두와 임종인 열린우리당 의원 등 10명이 서명했다. 개정안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부터 보충수업비와 현장학습비, 특기적성활동비 등...
내년부터 모든 초·중·고교가 주5일 수업을 달마다 두차례 한다. 이르면 2007년부터 주5일 수업을 전면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현재 월 1회 하고 있는 초·중·고 주5일 수업을 내년부터 월 2회로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연간 수업날짜는 지금의 220일에서 205일로 줄이고 수...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9일 200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수능) 시험장에 휴대전화나 엠피3 플레이어를 지니고 있다 부정행위자로 처벌받게 된 학생 가운데 고의성이 없으면 다음해 수능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구제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원혜영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법의 안정성...
교육인적자원부는 29일 실업계 고교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현재 73개 특성화 고교를 2010년까지 200개교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내년에 10곳을 비롯해 매년 단계적으로 10% 이상씩 추가 지정할 방침이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다음달 1일 서울대에서 열리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