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에서 차기 총장선출을 두고 교수협의회와 노조가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이 학교 교수협의회가 단독으로 치르려 했던 총장선거 1차 투표가 노조측의 저지로 무산됐다. 11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 학교 교수협의회는 차기총장 선거를 위해 지난달 교수들을 상대로 10명의 후보를 추천받아 이...
한국대학의 정상화를 생각하는 무책임한 단상 1 “교수님 휴강해요” 란 말을 들으면 갈등이 생긴다. 사실은 나도 휴강을 하고 싶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주제를 학생들에게 이야기해주어야지, 이번 시간에는 이런 문제를 학생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으면 재미있겠다. 이런 생각들이 항상 드는 것이 아...
웰빙 및 실버산업이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지역 대학들이 신입생 확보도 용이하고 취업전망도 높은 웰빙.복지관련 학과들을 경쟁적으로 신설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부산정보대학.경남정보대학 등 부산지역 3개 전문대학은 지난 7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웰빙.보건복지 관련 학과 신설 인가를...
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 후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교원단체는 교원평가 제도를 즉각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원단체가 교육부의 교원평가 실시 방침에 반발하고 집단행동을 결의하는 등 수업권을 볼모로 집단행동도 불사하려는 것을 더는 지켜볼 수 없다...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최근 정부와 전교조가 교원 평가제를 둘러싸고 빚는 갈등과 관련, 10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여당 등 교육당국과 전교조 등 교원단체는 상호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이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충분히 논의해 국민의 여망과 기대에 부응하길 ...
기업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대학에 지출하는 비용을 전액 손비로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2단계 BK21(대학원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대한 기업 참여 비중이 1천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장관은 10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조선호텔에서 열린 '인적자원강국...
올 3.4분기에 가구당 사교육비가 월 평균 15만원에 달해 200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전체 교육비에서 사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돼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득 최상위 계층의 사교육비는 33만원으로 최하위 계층의 가장 큰 소비지출인 식료품비를...
자립형사립고인 민족사관고의 2006학년도 합격자 가운데 서울·경기 지역 중학교 출신이 무려 7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민족사관고가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2006 신입학전형 통계 자료’를 보면, 올해 합격생 154명 가운데 서울 지역 중학교 출신은 56명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했다. 경기 지역은 58명으로 ...
전교조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아펙) 공동수업(계기수업) 실시 계획에 대해 정부가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할 경우 엄중 처벌하겠다고 나섰다. 교육인적자원부는 8일 “계기수업 자료가 교육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내용이면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도록 장학지도를 하겠다”며 “수업을 강행하는 교사들은 국가공무원법 상...
그때만 해도 추호의 의심이나 주저함 없이 당연히‘선생님’은 그저 평범한 중생들과는 완전히 다른 부류임을 인정하고 싶었고 또한 그랬어야 했지요. 게다가 자식의 선생님이면 곧 부모의 선생님이기도 했던 시절을 살지 않았습니까? 멍청한듯 순수하게 하늘보고 고맙게 땅을 밟으며 감사할 줄 알았다는 의미입니다.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교원평가제 강행과 시범학교 실시 저지를 위해 8일 오후부터 15일까지 서울시 교육청 정문앞에서 농성에 들어간다. 전교조 서울지부 박해성 교선국장은 "집행부 10여명이 오늘부터 시범학교 신청마감일인 15일까지 농성을 벌일 것"이라며 "농성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9...
광주지역 일부 중학교가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엉망으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일부 중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고도 허위로 신체검사를 실시한 것 처럼 허위로 보고하거나, 의료기관으로부터 학생들의 특정 질병을 통보 받고도 이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
2006학년도 민족사관고 합격자 가운데 서울ㆍ경기지역 중학 출신이 무려 74%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민족사관고에 따르면 올해 합격자 154명 가운데 서울지역 중학 출신은 56명, 경기지역은 58명 등 74.1%인 1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91명(60.6%)보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