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 여자 아이인데 보통 아이들에 비해 지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면에서 자기가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며 의기소침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도 ‘왕따’에 관한 책을 좋아하고 힘없고 작은 주인공들을 불쌍해합니다. 자기가 하는 일에 믿음이 없어 다른 사람의 확인을 받아야 안심...
"배로 올랐다" 고 하면 2배"9는 3의 3배" 일땐 곱셈 대청소를 하던 엄마가 냉장고를 옮기려고 한다. 옮길 자리를 알아 보던 엄마는 “어디 보자, 하나, 둘, 셋, 넷. 흠…. 냉장고 길이가 젓가락의 네 배로군. 들어갈 자리가 아슬아슬하겠는 걸” 한다. 이때 마루에서 텔레비전을 보던 할머니는 걱정스런 말투로 “애야...
\"예뻐요\" 말뒤에 숨은\"촌스럽잖아요\" 속마음 아이들이 조금 크면 옷 사다 주는 일이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집에 있는 옷도 어떻게 입느냐는 문제로 어머니와 아이가 다투는 일이 종종 있다. 고학년쯤 되면 아이들은 유행에 아주 예민해지는데 여자 아이들은 돈을 모아 옷을 사서는 번갈아 돌려입기까지 한다...
토끼를 소재로 음악 동화를 만들어 보자. “어느 날 토끼는 길을 걷고 있었어요. 깡충깡충깡총깡총(4분 음표). 오늘은 맛있는 게 없을까? 와! 저기 맛있는 포도다. 뛰어가자 뛰어가자 뛰어갔더니~(8분 음표). 이게 누구지? 갤롭 갤롭 갤롭 갤롭~(말타기 리듬). 기린 친구가 갤롭 갤롭 오고 있네요. 기린 친구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