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사학법인은 예·결산 관련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산출근거까지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사학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의 알 권리를 채워주기 위해 이런 내용의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해 2006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는 5일 경기도의 특수목적고 확대 설치 계획을 백지화할 것을 요구했다. 전교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특목고는 전문분야 인재양성이라는 본래설립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명문대 입학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와 함께 손학규 지사...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채택을 앞두고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새역모)이 펴낸 왜곡 역사·공민 교과서를 둘러싼 첫 공개 토론회가 열린다. 일본 외국특파원 협회는 오는 6일 저녁 새역모 교과서에 반대하는 쪽과 지지하는 쪽의 토론자를 각각 3명씩 초청해 ‘교과서 문제 토론회’를 열기로 했다고 4일 밝...
올해 안으로 국립대 10곳이 5곳으로 합쳐진다.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의 입학정원도 2007학년도까지 3170명(10.4%)이 줄어든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2005학년도 대학구조개혁 재정지원 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부산대와 밀양대, 강원대와 삼척대, 경북대와 상주대, 전남대와 여수대, 충주대와...
전남-여수대 등 국립대 10개는 통ㆍ폐합 전남대-여수대, 강원대-삼척대, 경북대-상주대,부산대-밀양대, 충주대-청주과학대 등 10개 국립대가 내년부터 5개로 통합한다. 또 나머지 17개 국립대가 2007학년도까지 학부 입학정원을 2004학년도 대비 1만2천211명(방송대 제외 땐 4천511명) 줄이고 수도권 7개 사립대...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 사업(누리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 중 대학끼리 통합하거나 입학 정원의 10% 이상을 줄이는 경우 애초 받았던 ‘경고’를 줄이거나,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누리 사업은 지방대와 지자체, 산업체 등이 공동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 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교육캘린더] ● 교사들을 위한 코칭 리더십 워크숍 =8월8~12일 서울미술고 세미나실. 초·중·고 교사 40명.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 주최. 교원 직무연수 30시간 2학점 인정. 참가비 7만원. 신청은 7월4~22일. school1004.net, (02)765-5778. ● 청소년 나라사랑하기 운동 2005815 =8월15~20일 서울~철원 도..
요즘 점심을 먹고 나면 슬그머니 교실을 빠져 나오는 버릇이 생겼다. 2층 교무실에 들러 커피를 한 잔 뽑고, 서무실에 들러 우편물을 챙겨들고 학교 건물 뒷곁으로 간다. 그러고는 이팝나무 그늘에 앉는다.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기도 하고 차향을 맡으며 그냥 가만히 앉아 있기도 한다. 여기만 와도 학교의 온갖 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