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전국교수노조, 등 4개 교수단체는 본고사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대 입시안과 관련, `공교육 정상화를 훼손하는 사실상 본고사 부활'이라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이들 단체는 20일 오전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가 공교육 정상화를 옹호하는 여론...
경북도교육청이 전국서 처음으로 사립 중ㆍ고등학교 사이에 교사 인사 교류를 추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수 감소로 사립 중등학교에 남아도는 교사를 재배치 해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예산도 절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교사 인사 교류 정책을 펴 나갈 계획이다. 이는 전...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19일 “전날 대한상공회의소 강연에서 청중들과 나눈 일문일답이 진의와 달리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정 총장은 이날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전혀 다른 맥락에서 나온 ‘서울대 입시안에 관한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말과 ‘고교평준화 재고’라는 ...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19일 자신의 `평준화 재고' 발언 등과 관련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울 의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오찬에서 "서울대는 지난달 말 발표한 2008학년도 입시 기본방향을 그대로 밀고 나갈 것이며 이는 교육부가 정해 준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설정한 기본방향을 유지하겠...
대학의 1학기 수시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해 고교에 금품을 제공하거나 모집 기간에 등록을 종용하는 등 불법적인 행태가 속출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 19일 광주.전남지역 일부 대학과 일선 고교에 따르면 최근 신입생 모집난이 가중되면서 일부 대학들이 신입생 1인당 수...
교육인적자원부는 19일 "학원들이 학부모와 학생의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는 국영수 위주의 본고사형 논술대비 강좌를 개설하고 홍보하는 일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키로 했다. 김진표 교육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이날 낮 한국학원총연합회 문상주 회장을 비롯한 학원 관계자들을 만나 2008학년도 대...
2006학년도 수시1학기 모집 논술고사가 오는 23일부터 대학별로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는 `본고사 논란이 제기되지 않는 방향으로 출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대학에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입전형 논술고사 관련 협조 요청' 공문에서 "올해 1학기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시...
열린우리당 배기선 사무총장은 19일 정운찬 서울대 총장의 `고교평준화 재고' 발언 등과 관련, "평준화 교육 문제를 갖고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부.여당의 평준화 교육 철학에 기여와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 총장은 이날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당의장 특보단회의에서 "...
18일 주요 대학들이 수시 1학기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아주대 의학부가 171.5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의학이나 약학 계열 모집단위가 경쟁률에서 초강세를 보였다. 연세대는 오후 3시30분 현재 서울캠퍼스의 일반 우수자 전형에 5057명이 지원해 16.7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와 치의예과가 37.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