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고려·서강대는 교수성명 계획없어 서울대 교수들이 정부여당의 서울대 2008학년도 입시안 철회 방침과 관련, 8일 현 정부의 대학정책 등을 전면 비판하는 내용의 성명을 내기로 해 `서울대 입시안 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이날 오전 회장단 회의를 열어 서울대 2008학년...
서울대 교수협의회가 서울대 논술 본고사 논란과 관련, 정치권 등의 입시안 철회요구에 대학 자율권침해라며 반발 움직임을 보여파문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대 교수협의회는 8일 오전 회장단 회의를 열어 서울대 2008학년도 입시안을둘러싼 논란과 관련,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
서울의 한 사립고 교장이 시험지와 답안지를 몰래 빼내 평소 친밀하게 지내던 학부모에게 건네준 내신성적 조작 비리가 또다시 드러났다. 특히 올해 초 성적조작 사건이 잇따라 불거진 뒤에도 이런 일이 버젓이 발생해 교육당국이 그동안 내놓은 대책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 동부지...
서울 시내 한 사립고 교장이 중간고사 시험지와 정답지를 몰래 빼돌린 뒤 학부모에게 건네준 고교 `내신성적 조작' 비리사건이 또다시 적발됐다. 검찰은 이 사립고 교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교사가 다른 학교 학생을 상대로 불법 과외활동을 한 사실도 포착, 교사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 동부...
서울대는 7일 오전 2008학년도 서울대 입시안을 저지키로 한 당정협의 결과에 대해 대책회의를 열었다. 정운찬 총장 주재로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이번 대책회의에서 서울대는 당정 협의에서 나온 결정이 오해의 산물이라고 보고 적극 해명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교육부의 기존...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6일 서울대 2008학년도 입시계획안 저지를 결정한 당정 협의와 무관하게 입시안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전북 부안군의 서울대 농촌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던 정 총장은 연합뉴스 전화통화에서 "당정 협의의 내용은 잘 모르지만 서울대의 입장에는 변함이 ...
당정이 6일 통합형 논술고사 시행 등을 내용으로한 서울대 2008학년도 입시 기본계획에 대해 `본고사 부활 시도'로 규정,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저지하기로 한 데 대해 교육인적자원부는 "새 대입제도의 취지에 맞게 학교생활기록부, 즉 내신이 전형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서남수 교육부 ...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6일 서울대의 2008학년도입시 기본계획을 저지키로 방침을 정하자 서울 강북ㆍ지방 고교와 특목고ㆍ강남 명문 고교 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강북ㆍ지방 고교들은 적극 환영하고 있는 반면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목고와강남 명문고의 교직원ㆍ학생ㆍ학부모는 다소 실망스러워 하며 ...
당정이 서울대에 2008학년도(현재 고1학년생부터적용) 입시 기본안 철회를 요구하는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고 시정을 거부하면 행ㆍ재정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정함에 따라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속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서울대의 `통합형 논술고사' 시행 방침이 다른 대학에도 영향을 미쳐 주요 사립대...
앞으로 사학법인은 예·결산 관련 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산출근거까지 상세히 공개해야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사학 회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생·학부모의 알 권리를 채워주기 위해 이런 내용의 ‘사학기관 재무·회계규칙’ 개정안 등을 입법예고해 2006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