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상담실 :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인데 책을 보려고 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자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책을 볼 수 있는데도 보지 않아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 논리 속독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가르치면 책과 좀더 친해지지 않을까, 빨리 읽으면 좀더 많은 책을 볼 수 있지 ...
국어 책에 ‘흉내 내는 말’을 찾아 보거나 써 보는 공부가 나온다. ‘깡충깡충, 퐁당퐁당, 반짝반짝’ 따위를 다른 말로 바꾸어 보기도 하고 어른들 동시를 읽고 흉내 내는 말을 찾기도 한다. 이런 공부를 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머리로 지어내지 않는 것이다. 교실에 앉아서 머리로 궁리해 이런 저런 흉내 내는 말을 지...
상자 안에 여러 개의 물건을 감춰 놓고 무엇이 있을지 알아맞히면서 리듬과 계이름으로 노래하는 음악 놀이를 해 보자. 상자 안에 어떤 물건을 넣어 놓을 수 있을까? 우선 아빠의 물건, 엄마의 물건, 아이의 물건 중에서 대표적인 것들을 넣는다. 그리고 아이가 상자 속 물건을 짐작할 수 있도록 몇 가지 단서를 준다. ...
세 잎 클로버 이승희/용인 대청초등학교 6학년 세 잎 클로버 꽃말은 행복 네 잎 클로버 꽃말은 행운 사람들은 네 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세 잎 클로버를 버린다. 사람들은 행운을 찾기 위해 행복을 버린다. 잠깐 스쳐가는 행운이 언제나 함께인 행복보다 ..
나는 시험이 싫다. 이유는 점수가 낮게 나오면 내 자존심이 무너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나는 최선을 다했는데 점수가 낮으면 기분이 상한다. 거기다 집에 가면 엄마에게도 혼이 나 기분이 1000배나 더 안 좋아진다. 그리고 점수가 잘 나온 아이들이 잘난 척을 할 때 듣기가 싫다. 만약에 내가 화를 내면서 귀를 막...
‘작은 학교 이야기’를 읽고 내가 사는 곳은 경기도 과천이다. 이 이야기는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시작된다. 이 이야기는 진짜 있었던 일이다. 내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정선이라는 곳에도 친구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예미초등학교 연포분교에 다니는 우진이는 우연히도 내 이름과 똑같다. 그러나 학...
2004, July, 2th Friday. Good bye~ My hair. I cut my hair. Because my hair is long. I went to the hairshop with mom. I don’t want to go together, but we went together. There were a little peo..
아버지를 보낸 마지막 3일 안효준/일산 백신고 2학년 1일 우리 아빠는 작년 8월17일 새벽 2시 경에 집 앞 네거리(집에서 약 500m 거리)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으려고 대기 중에 있었는데, 반대쪽에서 스타렉스가 무면허에 음주운전 상태로 약 120km/h로 달려와 중앙선을 침범하여 아빠의 차를 들이받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