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혼란스러울 뿐 요즘 아이들은 말을 막 한다. 선생님 앞에서 야단을 맞고도 “짜증 나”라는 말을 대놓고 하며, 자기들끼리 말하면서도 말끝마다 ‘졸라’, ‘지랄’, ‘즐’과 같은 욕설을 섞는다. 어떤 아이를 울려 놓고도 왜 그랬냐 물으면 “장난인데요” 하면서 오히려 묻는 사람을 이상하게 바...
■ 사단법인 수학사랑은 20일 오후 6시30분~8시30분 고려대 사범대 본관 113호에서 ‘미국 표준 수학과정 규준의 철학적 배경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무료 수학 교양강좌를 연다. 강사는 미국 조지타운대 수학교육학과 제임스 샌데퍼 교수로, 2000년 유치원부터 고3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미국 수학과정 개발에 참여했고, ...
축구대회 오늘은 토요휴업일이면서 횡성군 내 축구대회가 있는 날이다. 지금까지 연습했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날이다. 그렇지만 상대는 강적인 성북초등학교이다. 우승을 몇 번씩이나 한 강팀이다. 실력으로는 조금밖에 뒤지지 않지만 키로 따지면 성북초등학교가 얼굴 1개는 더 크다. 성북초 애들이 너무 ...
‘세포여행’을 읽고 요즘 학교에서 과학시간에 우리 몸에 대해서 배우고 있다. 내 몸인데도 몰랐던 것이나 신기한 내용들이 많아서 재미있다. 나는 우리 몸에 대해서 더 궁금한 것이 많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DNA처럼 어려운 말들이 많이 있지만, 그림으로 재미있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지루하지 않...
갈산 시장 할머니들 박한나/홍성 서부중 3학년 갈산 장날 물건 파는 할머니들 보면 ‘내가 돈 많으면 다 사주고 싶은데…’ 라는 생각이 든다. 바지락 비린내 맡아 가며 냉이 흙냄새 털어 내며 불어버린 손으로 일하시는 할머니들 주름진 얼굴의 할머니들은 어떤 마음으...
바람 부는 날, 국어 시간에 묘사글을 쓰러 밖에 나갔다. 아이들을 꽃밭에 있는 라일락 앞에 앉게 했다. 교실을 벗어난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얼굴이다. 교실에서는 줄곧 입 다물고 말 한마디 하지 않던 아이들도 궁금한 게 있으면 서슴지 않고 물어 본다. “라일락을 왜 ‘수수꽃다리’라고 해요?” “선생님, 꽃밭에 들어가...
유난히도 바람이 그립다. 갑작스럽게 다가온 더위 탓일까? 걷기만 해도 땀을 흘리는 아이들의 얼굴에 시원한 바람을 선물해 주고 싶다. “바람은 어떻게 불지?” 질문을 아이에게 해 보자. 바람을 어떻게 볼 수 있을까? 창문 밖을 보며 질문해 보자. “바람 때문에 무엇이 움직이지?” 아이들은 나름대로 대답한다. “나...
통찰력으로 승부하자 미국 수학교사협의회 소속 교사들이 활용하는 아래 문제를 보자. 문제 달걀 두 개를 동시에 요리할 수 있는 프라이팬이 있다. 달걀 한 쪽이 익으면 뒤집는다. 한 쪽이 익는 데 30초가 걸린다. 3개의 달걀을 요리하는 데 1분 30초밖에 걸리지 않게 하는 방법은? 대부...
함께 다지는 영어일기 Title: The impossible duck Twenty fourth January of two thousand and five. it is very wonderful book because it gives me important thing, everyone is important. Duckling Tod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