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입학취소 무효판결 의정부지법 행정1부(재판장 한호형)는 18일 수학영재 송유근(8·경기 구리시 교문동)군의 부모가 “학교 쪽이 송군의 입학자격을 취소해 교육권을 침해받았다”며 경기 남양주시 심석초등학교를 상대로 낸 입학 취소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
서울 남부경찰서는 18일 자신이 과외하던 학생을 폭행하도록 교사한 학원 원장 조모(31)씨와 조씨에게서 대가를 받고 학생을 마구 때려 중상을 입힌 김모(27)씨 등 3명에 대해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자신의 집에 기거하며 검정고시를 준비하던 A(17)군이 지난 5...
서울시 교육청이 교사의 촌지수수에 대해 특별감찰을 벌인다고 사전에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로부터 금품을 받다 적발된 '간 큰 교사'가 무려 12명에 이르렀다. 시 교육청은 신학기를 맞아 교사들의 촌지수수와 불법 찬조금 모금 등 각종 교육 부조리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판단, 지난 4일부터 16일까지...
우리나라 주부들의 66%가 생후 0∼24개월 사이를 조기교육 적기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웅진씽크빅이 발행하는 육아지 `앙팡'이 창간 10주년을 맞아 자녀를 둔 주부 3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녀 조기교육 시기와 관련, `생후 13∼24개월'이 34%로 가장 많았고 △돌 이전 32...
광고 보고 책 사줬는데 재미가 없대요 3학년 남자 아이입니다. 어떤 책을 사 줄까 고민하다가 신문광고에 나온 책을 사 주었습니다. 그런데 아이는 재미있게 읽지 않습니다. 제가 보아도 그다지 재미를 느낄 수가 없었습니다. 책을 고를 때 광고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요즘에는 책 광고를 만날 수 ...
살아있는 교육…“어쭈, 제법인데” 도서실에 바로 잇대어 ‘토의학습실’이라는 교실이 있다. 평소에는 교과 모둠수업 교실로 쓰이지만, 점심시간이나 방과 뒤에는 사잇문(벽을 터서 문을 냈다)을 열어서 보조 도서실로 활용하는, 이를테면 다용도 교실이다. 이 교실은 임자가 따로 없다. 특히 방과 후 시간에는 먼...
서울대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에 진학하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자격 기준으로만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의 한 관계자는 17일 “수능 성적이 점수 없이 9단계의 등급으로만 제공되는 2008학년도 입시부터는 수능을 입학 전형에 반영하기가 어렵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