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매각을 둘러싼 채권단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이의 분쟁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28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주주협의회 소속 8개 금융기관(채권단)은 금호산업이 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조건으로 최초 제시한 안(사용요율 0.5%+20년 의무사용)을 수용하기로 결의했다. 결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