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체는 도시 행정가들의 최대 고민거리 가운데 하나다. 도심통행료 부과, 버스 전용로 등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되지 못하고 있다. 교통정체를 유발하지 않으면서도 사람들을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는 교통 시스템은 없을까? 많은 전문가들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대안교...
박근혜 대통령의 최순실 의혹 관련 대국민사과로 그동안 최씨가 대통령의 ‘절친’임을 부정해온 청와대의 해명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난 가운데 한국이 신뢰 등 사회적 자본을 선진국 수준으로 쌓지 않으면 경제성장도 어렵다는 대한상의 보고서가 나왔다. 대한상의는 26일 발표한 ‘사회적 자본 축적 실태와 대응과제 ...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오전 장중 2010선으로 후퇴했다. 전날 유커 감소 우려로 폭락했던 화장품 등 중국관련주는 소폭 반등 시도 중이다. 26일 오전 11시18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87(-1.27%) 하락한 2011.30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
검찰이 26일 오전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 설립 의혹과 관련해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경련이 범죄 혐의와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기는 처음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 검찰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다. 압수수색 대상...
대한항공이 분기 사상 최대인 447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누적 영업이익도 9천억원을 넘었다. 그러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에는 더 이상 지원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대한항공은 3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3조568억원, 영업이익 4476억원, 당기순이익 4280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영...
중국 당국이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유커) 수를 통제하는 방안을 중국 내 여행사들에게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유커 상대로 수익을 올렸던 국내 화장품·여행·면세점 관련 주가는 폭락했다. 주중 한국대사관과 관광·여행 업계의 말을 종합하면, 중국 국가여유총국은 최근 지방정부에 저가 단체관광 근절과 관련...
이동통신 요금할인제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해 잠재적 손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는 이용자 10명중 6명은 에스케이텔레콤(SKT) 가입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원금에 상응하는 선택약정할인 가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아무개(39)씨는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최신형 텔레비전을 220만원에 샀는데 실제 비용은 200만원만 발생했다. 김씨는 차액 20만원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 업체는 최종 비용이 최초 결제액의 10%(22만원)를 초과해야만 차액을 정산한다는 약관 조항을 근거로 댔다. 지난해 해외 ‘직구족’은 1586만명, 해외 직...
판매 부진으로 실적 악화에 직면한 현대자동차그룹이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25일 “계열사 임원진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경각심을 갖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고자 이달부터 급여 10%를 자발적으로 삭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51개 계열사 소속 임원 1천여명이다. 임원들의 임금 삭...
정부가 우수 인력의 중소기업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 이익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미래성과공유제’를 추진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중소·중견기업 인력정책 패러다임 혁신 전략’을 25일 발표했다. 중기청은 대기업의 해외생산 확대로 일자리 창출을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이 선도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