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지능정보사회 구현에 필요한 슈퍼컴퓨터를 자체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해마다 100여억원씩 지원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초고성능컴퓨팅(HPC)사업단(법인)’을 설립해 국산 슈퍼컴퓨터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사업단에는 국내 최고 전문...
케이티(KT)가 엘티이(LTE) 통신망을 사용하는 ‘소물인터넷’(LTE-M) 시장 개척에 나섰다. 소물인터넷이란 기계나 사물 간 극소량의 데이터를 가끔 주고받게 할 필요가 있을 때 이용하는 서비스다. 기술 방식은 사물인터넷(IoT)과 같고, 바다에 띄워놓는 부표나 혈액·검체 등 전원이 없는 장치나 사물에 적용할 수 있게 저...
엘지유플러스(LGU+)는 고가 스마트폰을 할부로 구입한 뒤 할부금을 절반 이상 내고 기기를 새것으로 교체하면서 쓰던 것을 반납하면 나머지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새 단말기 구매 프로그램 ‘에이치(H)클럽’을 28일 내놨다. 엘지전자 ‘G5’,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 애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등...
요즘은 이통사와 제조사들의 마케팅에 넘어가 멀쩡한 휴대전화를 새것으로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쓰던 휴대전화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스럽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중고폰 거래 사이트가 즐비하고, 이동통신 대리점에서도 사준다고 하지만, 제값을 쳐주는지 의심스럽다. 중고폰을 사서 쓰려는 쪽 역시 덤터기를 쓰...
요즘 지하철 통로나 횡단보도에서의 통행은 위험천만하다. 계단을 내려오면서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화면을 조작하는 행인이 많다. 이어폰을 꽂고 화면에 빠져 혼잡한 지하철에서 보행 흐름을 가로막는 이들을 만나거나 큰 소리로 통화하는 민폐도 잦다. 좌석에 앉은 일곱 명이 모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
안랩은 27일 기업·개인 사용자들이 ‘록키(Locky) 랜섬웨어’ 변종에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랜섬웨어란 컴퓨터에 감염된 뒤 특정 파일을 암호화시켜 사용자가 열어볼 수 없는 상태로 만드는 신종 공격 방식이다. 록키 랜섬웨어는 암호화된 파일의 끝이름(확장자)이 ‘.locky’로 바뀌는 ...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 및 국민의 알 권리와 충돌을 빚을 것으로 예상돼 관심을 끌었던 방송통신위원회의 ‘잊혀질 권리 가이드라인’이 실제로는 ‘자신이 게시한 글에 대한 접근 배제를 요청할 수 있는 절차’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픈넷 등 방통위의 잊혀질 권리 가이드라인 제정 움직임에 신경을 곤두세워온 시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