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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복을 강권하는 사회
    가끔 귀국하여 서울에서 지하철을 탈 때 필자는 적지 않은 이질감을 느낀다. 왜 그리도 양복 정장 입은 사람들이 많은지, 남성들은 하나같이 철저하게 면도하여 수염 키우는 사람이 드문 것...
    2005-02-13 17:25
  • 사랑하는 우리의 밸런타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기분이 울적하고 심란할 때는 달거나 매운 음식이 위로가 된다. 속이 쓰리도록 달콤한 것들을 우걱우걱 씹어 삼키고, 혀가 얼얼하도록 맵고 뜨거운 것들을 훌훌 떠 마...
    2005-02-13 17:16
  • 환경문제와 돈
    인도 서부의 나르마다 계곡에 거대한 댐이 들어서려 했을 때 원주민 한 명이 총리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이주보상을 해준다구요? 저 강에 사는 물고기와 강가에서 사는 즐거움까지 보상...
    2005-02-13 17:07
  • 국책사업 공사중단이 남긴 교훈
    백여 년 전 외국인들의 한국 여행기나 그들이 찍었던 사진을 즐겨보는 나는 남대문 근처를 지날 때마다 그 시절 남대문 부근 사진을 차와 오염으로 찌든 현재의 남대문로의 모습과 교차시켜 ...
    2005-02-11 16:38
  • 50살의 베이비붐세대
    한 해가 시작될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재미삼아 한 번씩 들여다보는 게 있다. 그 해의 운세풀이다. 직접 ‘철학관’을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 서민들에게는 세시풍속처럼 전해져 오는 토...
    2005-02-10 17:34
  • 대학교의 ‘개판 졸업식’
    작년 2월 어느 날, 딸의 대학교 졸업식에 갔다. 손녀가 하 귀여운, 팔순 어머님의 발걸음도 가벼워 보였고, 아내 또한 뿌듯한 자긍심으로 얼굴이 환했다. 학교 역사만큼이나 오래된 석조...
    2005-02-10 17:31
  • 사할린 동포 지원법 만들자
    2005년은 일본이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빼앗은 을사조약이 있은 지 100년, 일제로부터 광복을 맞은 지 60년, 그 일본과 국교를 정상화한 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이러한 숫자들에 굳이 우리가...
    2005-02-10 17:23
  • 그때 그 사람
    조갑제씨가 죽은 박정희를 살려내는 푸닥거리를 하고, 진중권씨가 조갑제씨의 흑마술에 대항하는 저서를 낸 지도 꽤 세월이 흘렀다. 그때 나는 두 사람의 책을 읽고 여러모로 진중권씨의 판...
    2005-02-1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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