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 칫솔을 사러 갔다. 진열대에는 아주 강한 모를 가진 칫솔부터 아주 부드러운 모 칫솔까지 여러 가지 상품이 놓여 ... 2007-11-07 18:00
‘다정큼나무’는 이름이 정말 정겨운데, 뭐가 그리 다정한 것일까? 바닷가 따뜻한 곳에서 늦여름에 하얀 꽃이 오밀조밀 모여 ... 2007-11-06 18:38
맘몬은 성경에 나오는 재물신이다. 2000여년 전의 이스라엘에서도 이 돈의 신이 가진 위력은 대단했던 모양이다. 예수는 성... 2007-11-06 18:36
진실이 드러나길 두려워하는 세력들이 있다. 그들은 외부와 차단된 자신들만의 은밀한 ‘왕국’을 꾸린다. 그 안에서 그들만의... 2007-11-06 18:19
하늘 접시에 담겨진 감잎이 불타고 있다 가을 들판 한 채가 조용히 기울고 있다 적막한 마음의 길들 슬픔을 견디고 있다. 이슥한 햇살 틈으로만 걸어오는 그대여 가을은 한 올 한 올 바람을 쓸어 넘... 2007-11-06 18:18
시아버지와 남편에 이어 아들까지 호랑이에게 물려가 울고 있는 여인에게 공자가 “그럼에도 왜 이곳에 눌러 사느냐”고 묻자,... 2007-11-06 18:16
한-미 국방장관이 7일, 39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를 열어 작전통제권 환수 및 유엔사 임무 전환 등을 협의한다. 한-미 ... 2007-11-06 18:12
극우세력의 이론가를 자처하는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올 2월 “이회창씨의 출마는 본인의 의지가 아닌 상황의 ... 2007-11-06 18:09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다. 서민들은 배럴당 100달러 시대 초읽기에 들어간 유가 폭등을 지켜보면서 이번 겨울 난방비 걱정에 ... 2007-11-05 18:21
관절염 치료제는 어떤 것이든 효과가 좋지 않다. 그래서 환자들은 신약 광고를 보면 ‘혹시’ 하는 기대감을 갖는다. 의사는 약... 2007-11-05 18:19
부산영화제가 끝난 뒤의 해운대를 찾았습니다. 일반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제의 흔적을 전시하고 있더군요. 배우들 틈에 ... 2007-11-05 18:16
고려 명종 때, 공주 명학소에서 망이·망소이 형제가 신분제를 없애라 일어났다. 명학소는 대전 유성 봉명동 또는 만년교 건너 동쪽에 있었다. 조선시대 사람이름에도 망이와 망쇠가 있는데, 밑말 ‘망’에 ‘-쇠’가... 2007-11-05 18:12
고전 <춘향전>에는 금쪽 같은 ‘작업용’ 대사가 많다. “연꽃은 비록 진흙 속에서 꽃을 피우지만, 맑고 곱기가 비할 데 ... 2007-11-05 18:10
최초의 남북 합작 드라마인 한국방송의 <사육신>이 지난 목요일에 막을 내렸다. 오로지 낮은 시청률로만 이야기되는 ... 2007-11-05 18:08
필자가 소련 말기에 보낸 어린 시절의 기억 중 하나는 매년 수번씩 국제공항으로 가는 일이었다. 가족 재결합 명분으로 미국... 2007-11-05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