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그제 달 탐사위성 ‘창어 1호’ 발사에 성공했다. 이 위성은 다음달 말부터 달 표면의 3차원 입체영상을 보내게 된다. 앞서 일본이 지난달 처음 발사한 달 탐사위성인 ‘가구야’는 12월부터 정보를 보낼 예... 2007-10-25 18:04
최근 국내외로 여러 커플들의 이혼 관련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왜 이혼하는가? 우리는 좀더 행복하기 위해 결혼한다. 그리... 2007-10-25 17:56
머리맡에 축구공 두 개가 있다. 거기에 적힌 깨알 같은 친구들의 글씨, 아니 애원들. “지수야, 논산시장으로 순대 먹으러 가... 2007-10-25 17:55
할리우드 영화 <맨인블랙>에서 주인공들의 임무는 지구인으로 위장해 살고 있는 외계인들을 가려내고 관리하는 일이다... 2007-10-25 17:53
청첩이 곧 ‘모시는 글, 모시는 말씀’이다. 초대장·초청장·청첩장으로 많이 쓰고, 청장·청찰이라고도 한다. ‘청첩장’은 ‘청첩’에 ‘장’이 붙어 겹친 말이 되었다. ‘첩’이나 ‘장’이나 공문서를 뜻하던 말이다. 삶... 2007-10-25 17:49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고 외치며 청년 전태일이 청계천에서 ... 2007-10-24 18:40
지난 22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상임위원회에서 아주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부천시의 담당 공무원이 인터넷에... 2007-10-24 18:36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고려 공민왕 때 공암진에서 평민 두 형제가 함께 길을 가다가 아우가 황금 두 덩이를 주워서 형에게 하나를 주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남은 금을 물에 던지므로 형이 괴이하게 여... 2007-10-24 18:34
낭인은 직업과 주소 없이 떠도는 부랑자를 말한다. 일본 에도시대 때 영지나 봉록을 잃고 방랑하는 사무라이가 대표적이다. ... 2007-10-24 18:16
한 대학에 재직 중인 후배 교수를 만났더니, 다음 학기부터는 영어로 강의를 해야 한단다. 한국 문학 강의를 한국인 학생에... 2007-10-24 18:12
1992년 클린턴에게 미국 대선의 승리를 안겨준 슬로건, “문제는 경제야, 멍청아!” 이 한마디가 15년 뒤 한국의 대선 국면에... 2007-10-24 18:03
물건 모양을 본 따 붙인 풀꽃 이름으로 ‘처녀치마/ 골무꽃/ 족두리풀/ 촛대승마 …’ 등 보기가 많다. ‘솔체꽃’도 가을산을 ... 2007-10-23 18:18
죽은 어머니를 고추밭에 묻었다 한 길 땅 속 허공에 반듯이 누워 분해되어 가는 어머니 푸른 햇살 되퉁기는 풋고추에 몸을 실어 올여름 우리에게 싱싱하게 오신다 생명은 이렇게 한 치 건너 두 치 ... 2007-10-23 18:17
영국의 사진가였던 제임스 빅스는 1921년 사고 후유증으로 시력을 잃었다. 이때부터 그의 눈을 대신한 것은 지팡이였다. 그... 2007-10-23 18:16
북방한계선(NLL)을 둘러싼 이념논쟁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가? 논란의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북방... 2007-10-23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