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 나서는 우리측 대표단이 15일 회담장인 판문점으로 떠났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회담장으로 떠나기에 앞서 "북측 예술단 방문은 평창 동계올림과 관련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
청와대가 14일 국가정보원과 검찰·경찰의 구조 개편을 거듭 들고나온 것은, 지난주 국회에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꾸려진 것에 맞춰 주요 국정과제인 권력기관 개혁을 올해 상반기 안에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입법화를 위해 자유한국당 등 야당의 협력을 얻어내는 일과 별개로, 개혁 필...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명박 정부 청와대 인사들에게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가 상납된 의혹을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은 수사 파장을 주시하면서도 이명박 정부 시절의 일이라며 선을 그은 채 이렇다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
남과 북은 평창 겨울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을 15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쪽지역 통일각에서 열기로 했다. 2002년 이후 끊긴 남북 관현악단의 합동 연주회가 성사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이번 실무접촉에는 남쪽에선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수석대표)과 한종욱 통일부 과장,...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이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일하며 선거 개입 댓글 공작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군무원 2명에게 각각 금고형과 징역형을 선고한 뒤 모두 법정구속했다. 1심보다 무거운 형량이다. 국방부는 12일 이런 내용의 ‘사이버사 댓글사건 관련자 항소심 선고 결과’를 발표했다. 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