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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일반

‘BBK 탄핵안’ 긴장고조

등록 2007-12-13 23:08수정 2007-12-14 00:22

한나라당, 국회 본회의장 농성
광화문선 ‘검찰 규탄’ 촛불집회
비비케이(BBK) 사건 수사검사 3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놓고 정치권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의원 20여명은 14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13일 오후 본회의장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은 “평검사 탄핵은 검찰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국기문란 행위이자 비비케이 정치공작을 연장해 보려는 정치도발”이라며 “물리적 저지방안을 포함해 단호히 대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에서 종교인협의회 주최로 열린 ‘정치검찰 조작수사 시민규탄대회’에 참석해 “암흑의 그림자가 우리 머리를 덮고 있다”며 “정의를 위해 떨쳐 일어선 종교 지도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시민 8천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비비케이(BBK) 회장 명함을 공개했던 이장춘 전 외교통상부 대사는 이날 밤 정동영 후보의 텔레비전 찬조 연설자로 나서 “이명박 후보가 저에게 준 명함으로 볼 때 그가 비비케이의 실소유주이었거나 아니면 그가 신분을 사칭한 것 중의 하나인데 검찰은 눈을 감아버렸다”며 “검찰은 수사 발표에서 명함 문제를 언급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문제의 그 명함을 제가 훔쳤거나 위조했다고 말했다”며 “그렇다면 제가 범죄를 범했다는 것인데, 그런 경우라도 검찰은 당연히 저를 조사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경원 대변인은 “이 전 대사를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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