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배고픔을 참지 못해 식료품을 훔치다 적발된 이른바 '현대판 장발장 부자'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에서 "장발장 부자의 얘기가 많은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떠올렸다. 문 대통령은 "흔쾌히 용서해 준 마트 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