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가 “여객선에서 해상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진술해 해경이 여객선 항로를 중심으로 해상 수색을 벌이고 있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공문을 보내 이 사건의 피해자에 대한 수색을 요청했다. 경찰은 공문을 통해 해경에 “피의자 진술에 의하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