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의 위탁을 받아 항만시설과 여객터미널을 관리하는 사단법인 부산항 관리센터(센터)의 채용비리 혐의가 적발돼 센터 전·현직 임원 7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위계·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센터 본부장 김모(59) 씨와 전 경영지원실장 백모(57) 씨 등 7명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