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 사망한 단역배우 자매의 장례식이 9년여 만에 눈물 속에 치러졌다. 28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07호에서는 이들의 추모 장례식이 엄수됐다. 2004년 대학원생이던 A씨는 동생 B씨의 권유로 드라마 단역배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배우들을 관리하던 관계자 12명에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