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이던 지난 3일 부산의 한 도로에서 비바람에 흩날리던 다수의 지폐를 경찰이 발견, 수거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4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께 부산 사상구 삼선병원 앞에서 태풍으로 인한 침수 여부를 점검하던 주례지구대 문해근 경사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
50대 하청업체 대표가 원청 건설사와 공사대금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분신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4일 오전 8시 1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전원주택 공사현장에서 건설용 외장재 공사업체 사장 A(50)씨가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현장 소장이 이를 발견하고 가까스로 진화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