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호법 폐지안 시행을 앞두고 3일 청송보호감호소의 현판이 내려져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자 청송 주민들은 대체로 홀가분하다는 반응이다. 22년 전 경북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 인적 없는 동네에 자리잡은 청송보호감호소는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범죄인들의 행적에 거의 예외없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불...
떨꺼둥이? 이 낯선 낱말의 뜻을 알아보기 위해 언어영역 문제 하나 풀어보자. [문제] 다음 중 지문에 나오는 ‘떨꺼둥이’의 뜻으로 적절한 것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둔 지난 30일 오후, 서울역은 사람들로 붐빈다. 여행가방을 들고 분주히 오고가는 사람들 속에 유아무개(67)씨가 있다. 서울역에 살고 ...
대구 동구의 ‘한국 에스오에스(SOS) 어린이마을’이 전국 최우수 아동복지시설로, 경기도 안산시의 명휘원은 최우수 장애인복지시설로 각각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성균관대 사회복지연구소와 함께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261곳과 장애인복지시설 19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 결과를 31일 발표했...
유아복.유아용품 전문업체인 이에프이는 `출산장려를 위한 +1(Plus one)'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1'은 자녀가 둘인 가족은 셋째 아이를 낳자는 것과 가임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을 1.19명에서 2.19명으로 높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에프이는 임직원과 대리점주, 판매사원...
핵가족화의 심화로 혼자 사는 노인이 늘어나면서 65살 이상 노인의 자살률이 20년 사이 5배 정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 노인의 최대 사망원인은 폐암과 대장암 등이고, 여자는 뇌혈관 질환이 가장 많았다. 20일 통계청이 내놓은 ‘고령자 사망원인 분석 결과’를 보면, 65살 이상 노인 10만명 가운데 ‘고...
만 65세이상 고령자들에게도 암이 생명을 앗아가는 가장 위협적인 존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생활고와 고독 등에 따른 노인 자살도 급증하고 있으며 당뇨 등으로 인한 사망자도 증가세다. 20일 통계청의 `고령자 사망원인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3년 65세이상 고령자 10만명당 사망자수는 4천120.6명...
핵가족화 등으로 따로 사는 노인들이 늘어나면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자살률이 20년새 5배 수준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령층 남자는 폐암과 대장암 등 암이 최대 사망원인이고 여자는 뇌혈관 질환으로 가장 많이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체 사망자중 고령자가...
전기 요금을 체납한 가구에도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전기가 공급된다. 또 전기요금 할인 혜택이 극빈층에서 전체 기초생활수급자로 확대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0일 경기 광주에서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촛불을 켜고 잠을 자던 여중생이 화재로 숨진 사건을 계기로,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못내고 있는 ...
경찰이 남영동 보안분실 자리에 인권 기념관을 만들기로 결정, 1980년대 민주화 운동 탄압의 상징적 장소로 여겨진 남영동 분실이 2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됐다. 남영동 보안분실은 신군부 시절 숱한 민주화 인사들에 대해 고문과 허위 자백 강요가 자행된 곳으로 1980년대 민주화인사를 포함한 ...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16일 극빈곤층을 보호하고 자생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회적 약자 긴급구호법'을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자치분권시대의 사회복지 심폣엄' 특강에서 '5살 어린이 영양실조 사망' 사건 등을 예로 들...
고 강구철 추모사업회와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16일 오후 4시 대전공원묘원(041-856-8851)에서 서울대 재학중 민청학련 사건에 관련돼 구속되는 등 민주화투쟁에 헌신했던 고 강구철씨의 3주기 추모제를 연다. 018-422-2994.
김 검찰총장, 인권단체와 면담 대검찰청은 14일 전국 55개 검찰청에 수사나 형집행 과정에서 생긴 인권침해 사례를 접수하는 ‘인권침해신고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각 검찰청마다 지정된 인권전담 검사는 접수된 인권침해 사례를 바로 조사해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관련자를 형사입건한다. 또 위법행위는 아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