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대상에서 빠진 기간제 교사, 영어회화전문강사, 스포츠강사 등의 정규직 전환 여부가 첨예한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교육부가 이달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심의위원회)가 위원 구성부터 암초에 걸렸다. 교육부는 지난달 출범한 ‘고용안정총괄티에...
전국 19개 지역중심 국·공립대학이 내년부터 대학 입학금을 없애기로 결정했다. 대입 전형료도 5% 이상 내리기로 했다. 지역중심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지난 2일 대전에서 임시회의를 열어 2018년 이후 입학금 완전 폐지와 대학 입학 전형료의 소폭 인하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강릉원주대, 경남과학기술대, 공주...
서울시교육청은 2일 ‘학교 비정규직 고용안정·처우개선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단시간 또는 단기간으로 근무하는 학교 비정규직의 생활임금을 올해 8040원 보다 24.4% 올려 내년부터 시간당 1만원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의 배식실무사, 행정실무사, 자율학습 감독, 도서관 연장운영 인력 등 일주일 평균 40시...
경희대와 고려대, 서강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이 올해부터 대입 전형료를 15~17%씩 내리기로 결정했다. 한해 전형료로만 최대 50만원 남짓한 돈을 지출해온 학생·학부모의 경제적 부담도 다소 줄게 됐다. 1일 서울 9개 대학 입학처장협의회(협의회)의 복수 관계자들은 오는 9월 시작되는 수시전형부터 전형료를 지난해...
국립 군산대가 내년부터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했다. 새 정부가 ‘대학생 학비부담 경감’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뒤 입학금 폐지를 결정한 첫 사례다. 군산대의 이번 결정은 다른 국·공립대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전북 군산대는 최근 교무회의를 열어 내년부터 모든 신입생한테 입학금을 받지 않기로 결...
인문독서 지도사 양성 과정 개설 한겨레교육이 ‘인문독서지도사 양성’ 과정을 연다.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통찰력을 길러줄 수 있는 지도 방법을 제안하는 강의다. 인문학에 접근하는 방법, 연령에 따른 독서 지도법을 체계적으로 알아본다. 초·중·고 단계별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교·도서관·평생교...
내년에 출간될 미국 세계사 교과서에 한국 관련 내용이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 석굴암 등 문화유산과 한국 민주주의 발전 과정 등이 내년부터 새로 추가될 내용이다. 교육부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내년에 발행될 미국 고등학생용 교과서 <웨이즈 오브 더 월드>(Ways of the World)에 모두 두 쪽 분량으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