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가 국립대 총장 ‘간선제 유도 정책’을 폐기하면서 직선제를 도입하는 대학이 늘어날 전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23일 “전국 4년제 국·공립대 41곳 가운데 내년 2월까지 총장 임기가 만료돼 새롭게 총장을 뽑아야 하는 국립대는 제주대와 한국교통대, 목포대, 군산대 등 4곳”이라고 밝혔다. 이 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입학전형이 ‘추첨+면접’으로 바뀐 뒤에도 중학교 내신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여전히 자사고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고보다 먼저 학생을 선발하는 자사고의 ‘특권’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교육 시민단체인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의 씨앗은 2013년에 움텄다. 교육부는 우리나라와 일본만이 문·이과 장벽이 있다면서 2017년 수능체제를 융합형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 문·이과 구분 없이 수능을 본다는데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60% 넘는 지지를 보냈지만 융합안은 확정되지 못했다. 당시 교과과정엔 융합안을 시행할 ...
“정규직 교사가 1년 휴직을 했는데, 학교가 이를 대체할 기간제 교사와 계약하면서 방학기간을 제외한 9개월만 계약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4개월 반,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중순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4개월 반, 총 9개월만 계약하는 이른바 ‘쪼개기 계약’을 하는 것이다. 기간제 교사는 1년...
수학박사와 함께하는 대안수학 캠프 한겨레교육이 여름방학을 맞아 중학생(고1 포함)을 대상으로 ‘수학을 통한 발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수학캠프: 두 매스(Do Math) 0단계’를 연다. 모스크바국립대 출신 박병하 수학박사가 진행하는 이번 캠프는 수학의 개념이 탄생한 배경을 배우고 개념들을 엮어가며 수학에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