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교육청 및 시·도의회의 누리과정(만 3~5살 무상보육) 예산 갈등으로 내년 1월 ‘보육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분 예산 편성을 거부한 서울시의회에 예산 재심의를 요구할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25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지시로 조만간 시의회에 유치원 누리과정 예산 재...
24일 시작된 201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30일까지 진행된다. 원서 접수 및 대학별 고사 일정과 전형 방법 등이 제각각이어서 수험생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학들은 이 기간에 3일 이상 원서를 접수하고, 수험생들은 가·나·다군에서 한 곳씩 최대 세 번의 복수지원 기회가 있다. 한 대학이 2개 이상...
일명 ‘강사법’(개정 고등교육법) 시행을 다시 2년 유예하는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2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교문위)에서 가결됐다. 본회의를 통과하면 애초 2013년 1월 시행하려던 것이 2014년 1월로, 2016년 1월로 연기된 데 이어 2018년 1월1일로 세번째 유예된다. 교문위는 23일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
정부가 인천 연수구 아동학대 사건의 재발방지 대책의 하나로 학교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23일 학교와 주민센터가 합동으로 전국의 1만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장기 결석 아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내년 1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시민 3374명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고시가 헌법에 어긋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과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는 22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념과 가치관을 떠나서 정부가 추진하는 역시교과서 국정화 고시를 단호히 반대...
중학생 신문활용 글쓰기 ㈜한겨레교육(대표 박준열)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문활용 글쓰기 강좌를 진행한다. 기사, 칼럼, 사설 등을 통해 교과서의 핵심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배경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강의다. 글쓰기 연습과 일대일 첨삭으로 서술형 평가와 논술 대비도 할 수 있다. 수업 중 다...
지난달 ‘2015 전국 학생저자 책 축제’가 열렸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책 쓰기 동아리’ 사업으로, 학생들이 일년 동안 창작한 책을 전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축제에 전시된 210여개의 작품 가운데에는 하루 일과를 비롯해 교실에 있는 특정 사물에 대한 이야기 등 학교생활을 녹여낸 글도 눈에 띄었다. ‘민들레 5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