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이 친정팀을 상대로 34년 만의 대기록을 세웠다. 린드블럼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9안타를 허용했으나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2실점(1자책)으로 막았다. 두산이 8-2로 이기면서 승리투수가 된 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