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선발 한기주(29)가 만루홈런 2개와 투런홈런 1개를 포함해 13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한 경기에 만루홈런 2개를 허용한 투수는 한기주가 역대 3번째다. 기아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케이비오(KBO)리그 넥센과의 방문경기에서 선발 한기주가 3⅔이닝 13피안타(3홈런) 4사사구 13실점으로 최악의 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5개 야구장에서 역대 1일 최다관중 신기록을 작성한 가운데 팬들을 상대로 화끈한 타격전을 선보였다. 5개 구장에서 모두 14개의 홈런이 터지면서 118안타로 무려 82득점이 만들어졌다. 이날 프로야구 경기장에는 총 11만4085명이 입장해 2005년 4월5일 작성한 10만1400명을 넘어서는 신기록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성근(74) 감독이 5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 김 감독은 5일 인천 에스케이와의 경기를 앞두고 허리 통증을 호소해 경기에 불참한 채 강남 삼성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요추 3, 4번 추간판 탈출증 진단이 나왔고 곧바로 수술에 들어갔다. 김 감독은 지난주부터 허...
상무야구단의 권희동이 4일 익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케이티(kt)와의 경기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사이클링 히트는 올 시즌 처음이자, 통산 23번째다. 경남대를 졸업하고 2013년 엔씨(NC)에 입단한 권희동은 2015년 상무에 입대해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대를 앞두고 있다. <한겨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