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에이스는 1승이 절실할 때 더욱 빛난다. 에스케이(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역투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에스케이는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케이비오(KBO)리그 프로야구 경기에서 롯데 에이스 린드블럼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해 8-3으로 승리했다. 에스케이는 1회 정의윤의 2점홈런, 4회 ...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두산은 지난 시즌 외국인선수로 골머리를 앓았다. 한국시리즈 때 ‘니느님’으로 불린 더스틴 니퍼트 또한 정규리그 때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외국인투수 3명(니퍼트·마야·스와잭. 교체선수 포함)의 시즌 승수가 다 합해서 13승(17패)에 불과했다. 외국인타자 또한 제 역할을 못 한 것은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