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7경기 타율 제로(23타수 무안타). 타격기계는 새로운 환경에서 불량품만 잔뜩 토해냈다. 하지만 24타수 만에 첫 안타를 기록한 뒤 타격기계는 제대로 작동되기 시작했다. 내야 안타로 안타 신고식을 한 뒤부터 타율이 0.421(19타수 8안타)에 이른다. ‘4못쓰’(4할도 못 치는 쓰레기)의 귀환이다. 김현수(28·볼티...
19일 4482명, 20일 5292명. 이틀 동안 총 9774명이 고척 스카이돔(고척돔)을 찾았다. 시범경기 입장료 1만원(주말·주중은 무료)에도 야구 팬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20일 기록한 5292명은 고척돔에서 열린 시범경기 중 최다 관중이기도 했다. 15일 첫 시범경기(3541명) 이후 고척돔 6경기 평균 관중은 4455명. 올해 ...
“류현진(28·LA 다저스)의 5월 선발 복귀는 비현실적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투구 재활훈련에 상당한 시일이 필요하다며 이렇게 언급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17일(한국시각) 보도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진행된 구단 훈련에 앞서 “류현진은...
대구시가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개장 행사를 한다. 김시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과 이만수 전 에스케이(SK) 와이번스 감독이 ‘레전드 팀’ 배터리를 이뤄 연예인 야구단과 자선경기를 펼친다. 이 경기 수익금의 일부는 유소년 야구단에 전달한다. <한겨레 인기기사> ■ [성한용의 막전막후] “‘생각 다르...
김광현(SK 와이번스)이 5이닝 동안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는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다. 김광현은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2016 타이어뱅크 케이비오(KBO)리그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5이닝 동안 안타 없이 볼넷만 1개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고구속은 150㎞에 달했으며 삼진은 5개를 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