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김경문(58) 감독은 시즌 때면 오전마다 메이저리그 경기를 챙겨본다. 작년 강정호가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을 때 “메이저리그 주자들의 거친 슬라이딩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날카로운 조언을 했었다. 불행하게도 우려가 현실이 됐지만, 메이저리그를 보는 김 감독의 안목은 전문가다. 그리고 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우완 강속구 투수 조상우(22)가 11일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14일에는 주두골 피로골절 핀 고정술을 받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 촌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한 조상우는 등판 직후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곧바로 ...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의 타격 능력은 메이저리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그런데도 구단들이 이대호 영입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는 주루와 수비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던 이대호지만, 2월이 돼서야 간신히 시애틀과 계약을 할 수 있었다. 그것도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스프링캠프 초...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3경기 만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8일(한국시각)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6회초 대수비로 애덤린드과 교체출전한 이대호는 팀이 6-10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완 매튜 레이놀즈를 상대로 좌측담장을 훌쩍 넘기는 1점 홈런을 기록했다. 아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