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았어요.” 21만달러(2억5천만원) 수표를 받아든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외신은 연장 끝에 올 시즌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그의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통산 24승, 시즌 상금 259만달러(1위)까지 ‘여제’라는 별칭이 어색하지 않다. 올 시즌 선두로 나선 마지막 라운드에서 단 한번도 우승컵을 놓치지 않은 ...
지존 신지애(20.하이마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또 한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신지애는 26일 경기도 여주 자유골프장(파72.6천508야드)에서 열린 제30회 신세계KLPGA선수권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안선주(21.하이마트)를 2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다섯번째...
윌 매켄지(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이킹클래식에서 역전승으로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매켄지는 22일(한국시간)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마크 터니사, 브라이언 게이(이상 미국)와 동타를 이룬 뒤 연...
재미교포 나상욱(24.코브라골프)과 양용은(36.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이킹클래식에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나상욱은 20일(한국시간)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넌데일골프장(파72.7천19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치며 순위를 대폭 끌어 올렸다. 전날 100위 밖...
재미교포 앤서니 김(23.나이키골프)이 미국과 유럽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미국대표팀의 연패를 끊어줄 구세주로 떠올랐다. 앤서니 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러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필 미켈슨과 함께 포볼과 포섬 게임에 출전, 1승1무의 성적을 거뒀다. 라이더컵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