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남·북·유엔사 3자 협의체’ 첫 회의가 16일 판문점에서 열렸다. 정전협정 사안 논의에 남한이 당사자로 참여한 것은 이례적이다. 향후 협의 과정에서 선례가 될지 주목된다.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15분까지 판문점 남쪽 지역 ‘자유의 집’에서 진행됐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