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16일 판문점 남쪽구역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상회담에서 내놓은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의 큰 그림을 그릴 첫 공식·공개 회담이다.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남북이 우선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회담 수석대표...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측근인 박태성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14일 박 부위원장을 포함한 북한 대표단이 이날 오전 베이징에 도착해 중국 당국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조어대 영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