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호주오픈에서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2번 시드의 아멜리에 모레스모(28·프랑스·세계순위 3위)가 16강전에서 체코의 무명선수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조기탈락했다. 모레스모는 21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 구장에서 열린 호주 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순위 70위의 루치에 ...
파란이 계속될까, 아니면 복수전이 이뤄질까. 이번 주말(13일~14일) 프로배구에 던져진 화두다. ‘돌풍’의 대한항공이 주말을 맞아 삼성화재(13일·대전충무체육관) 현대캐피탈(14일·인천도원체육관·이상 오후 2시)을 연달아 상대한다. 현재 6연승의 상승세에 있는 대한항공으로서는 선두권 유지를 위한 중요한 고빗길에...
음악이 멈추자, 빙판 위를 누비던 가녀린 몸짓도 멈췄다. 순간, 그의 손이 눈가로 갔다.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제61회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열린 1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어울림누리 성사얼음마루. 여자 싱글 시니어 부문에 참가한 신예지(광문고3)는 이날 프리스케이팅 연기 도중 3회전 점프를 하고 착지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