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주통합당 지역순회 경선에서 나타난 몸싸움 사태 등과 관련해 손학규 후보가 11일 자제를 요청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계란으로, 김밥으로, 물병으로 울분을 토로하시던 당원 동지 여러분들에게, 무거운 침묵으로 민주당을 질책하시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에게 간절한 마음...
이명박 정부의 장관 정책보좌관들이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공작을 벌이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재천 민주통합당 의원은 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이명박 정부의 10개 행정부처 장관 정책보좌관들이 ‘묵우회’라는 비밀조직을 운영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최 의원은 “묵우회는 매주 수요일 청와대 연풍관 2...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캠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뒷조사를 하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박 후보에게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라며 “...
함세웅 신부는 3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는) 의무이고 시대적 요청”이라며 안 원장의 대선 출마를 에둘러 촉구했다. 함 신부는 이날 <와이티엔>(YTN) 라디오에서 “우리 5천만 모두가 다 새로운 ‘안철수’다. 그런 안철수 교수의 생각을 할 때 세상을 바꿀 수가 있다”며 “(대선 출...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 초반전에서 문재인 후보의 독주가 돋보이는 가운데, 손학규·김두관·정세균 등 ‘비문 3인’ 후보들이 오는 9월1일 열리는 전북 경선에 온힘을 쏟고 있다. 세 후보는 29일 일제히 전북으로 달려갔다. 경선은 1일 열리지만, 실제로 결과를 좌우하는 모바일 투표는 전북 지역에서 30~31일 이틀간...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열린 강원지역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하며 제주, 울산에 이어 3연승을 기록했다. 손학규 후보는 강원에서 2위를 차지하며 누적 순위 2위로 올라섰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 득표수 6187표 가운데 2837표(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