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이 종교계의 대표적 ‘엠비(MB)맨’으로 꼽히는 김삼환 담임목사가 재직중인 서울 강동 명성교회에 낸 헌금이 이명박 대통령 취임 뒤인 2008년부터 10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의원이 9일 입수한 현 위원장의 명성교회 기부금 명세서를 보면, 현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일 비정규직 대선공약으로 대기업과 공공 부문에서는 원칙적으로 정규직만을 채용하도록 하는 ‘비정규직 사용사유 제한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손 고문은 이날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비정규직 대표들을 초청한 간담회 자리에서 “대기업에서는 출산·육아·질병 등으로 결원 생겼을 때...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문재인 상임고문의 본선 경쟁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거듭 ‘문재인 때리기’에 나섰다. 앞서 가는 문재인 고문과 각을 세우며 지지율을 반등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되는데, 문 고문 쪽은 무대응 전략으로 가고 있다. 손 고문은 25일 <와이티엔>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는 힘이 없습니...
대선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0일 첫 방문지역으로 광주를 찾았다. 2박3일 일정이다. 첫 행선지로 광주를 택한 데서 그의 ‘호남을 향한 구애’가 읽힌다. 전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씨를 예방한 것과 같은 흐름이다. 문 고문은 이날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지역기자 간담회에서 “...
진성준 민주통합당 의원이 12일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사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도록 한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진 의원은 이날 사면법에 따라 사면 또는 복권을 받은 경우에도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없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이 발의되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