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예술고등학교가 편입학 대가로 수천만원의 기부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감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20일 서울시교육청은 “한 예고가 지난해 귀국한 대기업 임원의 자녀를 편입학시키며 그 대가로 학부모한테서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21일 특별감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서울시교육청은 인사행정의 투명성을 위해 ‘교육장 공모제’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말로 정년퇴임하는 남부교육청 교육장 후임자를 24일까지 공모해 선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03년 9월 서울시 교육연구원장을 공모제로 뽑은 적이 있지만 일선 교육행정 책임자인 교육장을 공모하는 것은 이번이 ...
교육부가 2010년부터 중학교에서 교사별 평가를 시범실시하겠다는 태도를 밝힌 가운데 전교조는 올해부터 2007년까지 ‘교사별평가 3개년 프로젝트’를 가동해 2008년부터는 교사별 평가가 시행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원 전교조 정책실장은 12일 “시·군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중심으로 수업모형...
지난 1일 새 집행부를 꾸린 전국교직원 노동조합이 교육현장에 밀착한 ‘새로운 단계’의 교육운동을 내걸고 교사별 평가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농어촌와 도시빈민 학생에 대한 기초학습 보충지도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는 투쟁에 무게중심을 두었던 이전 집행부 노선과 일정한 선을 긋고 학교 안에...
청와대는 7일 이기준 교육부총리가 사퇴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청와대는 이날도 공식적으로는 “임명 재고는 없다”고 밝혔지만, 내부적으로는 “무언가 ‘매듭’을 지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에도 이 부총리 ...
윤민석씨 ‘평양에 가보세요’‥철폐투쟁 힘보태 민중가요 작곡가 윤민석(41)씨가 “희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의 마지막 제물이 되길 기원한다”며 의도적으로 보안법을 비꼬는 노래를 발표했다. 윤씨는 최근 자신이 대표로 있는 인터넷 노래사이트(songnlife.com)에 라는 노래를 올린 뒤, “국가보안법으로 보자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