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정홍화)는 26일 상이군경회의 한전검침사업본부장 자리를 놓고 비리를 폭로하겠다며 돈을 뜯어 낸 혐의(공갈)로 정아무개(65) 검침사업부 자문위원 등 2명을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달 25일 여의도의 일식집에서 박아무개(41·ㅎ사대표)씨와 함께 현 본부장 윤아무개(70)씨에게 “비리를 언...
하드디스크 파기등…출제위원과 함께 구속 서울서부지검은 25일 서강대 교수 아들의 부정입학과 관련해 전 입학처장 김아무개(44) 교수와 시험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임아무개(44) 교수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 교수는 지난해 6월 학교 근처 다방에서 논술고사 출제위원으로 내정된 임 교수를 만나 “아들이 ...
정수장학회 공대위등 사회환원 촉구 부산민언련·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등 37개 단체로 이뤄진 ‘정수장학회 관련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임동규)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부산일보지부(위원장 김승일)는 25일 오전 정수장학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 정동 경향신문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경수)는 23일 법원의 재산명시 명령에 허위로 응했다며 민주노동당에 의해 고발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검 수사를 통해 전씨가 차남 재용씨에게 증여한 것으로 나타난 40억여원은 증여 시점이 재산명시 신청일로부터 1년이 지난 것으로 ...
서강대 수시 부정입학 의혹 자녀 부정입학 의혹을 받고 있는 서강대 전 입학처장 김아무개 교수가 학교에 사직서를 냈으며, 2005학년도 수시 1학기에 합격했던 김 교수의 아들은 입학이 취소됐다. 서강대 관계자는 23일 “김 교수가 지난주 검찰 소환을 앞두고 ‘더는 학교에 누를 끼칠 수 없다’며 사직서를 제출했...
연세대 기초생활보장자녀 특별전형시·군 학생 108명 따로뽑아 연세대가 2006학년도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의 자녀에 대한 특별전형을 실시하고, 고려대는 시·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16일 수시 2788명, 정시 2966명 등 모두 5754명(원주 캠퍼스 포함)을 뽑는 20...
“법개정 논의시점 구속상태 재판 불합리” 서울남부지법 형사6단독 이정렬 판사는 13일 종교적 이유로 군입대를 거부해 지난달 14일 구속기소된 황아무개(21)씨의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석방했다. 황씨 쪽은 “대체복무를 뼈대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이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법개정이 이뤄지면 무죄가 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