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모 부대 사단장(56·육군 준장)이 9일 부하 여군 성추행 혐의로 보직 해임됐다. 얼마 전엔 해군 장성이 준강간 미수(성폭행 미수) 혐의로 보직 해임된 바 있다. 군 고위간부의 잇따른 성범죄에 군내 기강 해이와 성인지 감수성 부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다. 육군 관계자는 이날 “경기지역 모 부대 여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