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의 친구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주검을 버린 혐의를 받고 있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씨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이성호)의 심리로 30일 열린 이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씨에게 사형을, 딸 이아무개(15)양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형을 구형했다. 이씨는 아동·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