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디스플레이(LGD)는 올 2분기 4조8905억원 매출에 217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엘시디(LCD) 패널 수요와 가격이 급증하면서,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4조2113억원)보다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올 1분기 4115억 적자에서 흑자로 전...
삼성전자가 바이오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15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신성장동력 협약 체결식에서 “삼성전자가 바이오시밀러 분야에 앞으로 5년 동안 5000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협약식에 참석한 고...
전 세계 ‘엄지족’은 다 모여라! 엘지(LG)전자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빨리 보내기 챔피언을 뽑는 ‘제2회 엘지모바일 월드컵 2009’를 인도네시아 지역대회를 시작으로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대전화로 나누는 즐거움’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참가국 수를 지난해 4개국에서 올해 16개국으로 늘렸으며 예...
혁신적인 제품은 ‘집단지성’에서 나온다? 삼성경제연구소는 9일 ‘제품혁신의 숨겨진 원동력: 집단지성’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쓸 정도의 혁신적인 제품들은 집단지성에서 탄생한다”며 그 유형과 사례들을 소개했다. 집단지성이란 여럿이 참여해 상호 협력과 경쟁을 통해 최선의 선택을 추구하...
엘지(LG)전자는 최고전략책임자(CSO) 부사장에 미국 국적의 브래들리 갬빌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엘지전자 본사 최고경영진 8명 가운데 6명이 외국인 임원으로 채워지게 됐다. 갬빌 부사장은 매킨지·이노사이트 등 컨설팅 업계에서 오래 근무했다. 엘지전자는 남용 부회장 취임 이후 공격적인 외국인 전...
경영 실패 ‘바이러스’를 제거하라! 삼성경제연구소는 2일 ‘경영실패의 주범 AIDS’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기업의 경영 실패를 부르는 요인 4가지를 제시했다. ‘AIDS’는 이들 4개 항목의 영문 첫글자를 딴 것이다. 첫째가 ‘과욕(Avarice)’이다. 통상 선두기업에 나타나기 쉬운 현상으로, 사업영역을 무리하게 확장...
상반기 원화약세와 주요 수출 경쟁상대의 침체 속에 국내 주요 수출품의 외국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엘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우리나라 수출경쟁력 진단’ 보고서를 보면, 올해 1~5월중 우리나라의 전월 대비 수출증가율은 평균 4.4%를 기록했다. 반도체(13.0%)와 엘시디(11.5%), 컴퓨터(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