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인이 고인의 이름만으로 생전에 보유한 건물 현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건축물의 소유자 본인이나 상속인이 신청할 때 건축물 보유 정보를 공개하는 내용으로 건축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는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건축물 주소를 조회하면 소유자 정보를 ...
아파트 집단대출 여신심사 강화와 전매제한 등 각종 규제로 주택시장이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올해 1분기 분양권 전매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되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의 주택거래 통계를 보면, 전국의 1분기 아파트 분양권 거래량은 총 3만3653건으로 지난해 1분기(3만3647건)보다 소...
오는 5~7월 전국에서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입주 물량은 더 늘어날 예정이어서 전월세 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국토교통부 집계를 보면, 5~7월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8만1천가구 대비 8.0% 증가한 8만705...
최근 대출금리 상승과 주택시장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주택 매매거래는 주춤한 반면 전월세 거래는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의 ‘3월 주택거래량’ 집계를 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7310건으로 2월(6만3484건)보다 21.8% 증가했지만 지난해 3월(7만7853건)과 견줘선 0.7% 줄어들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국토 면적이 울릉도의 약 3분의 2 정도 크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18일 발간한 ‘2017년 지적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토지대장·임야대장 등) 등록 면적은 10만339㎢로 1년 동안 울릉도 면적(72.86㎢)의 약 3분의 2 정도인 44㎢ 증가했다. 지적통계연...
9호선 ‘급행 열차’를 다른 지하철 노선에서도 볼 수 있게 될까?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수도권 전철에서 ‘급행열차’를 확대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청’을 신설해 출퇴근길 광역 버스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5대 교통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 지하철 9호선과 같은...
오는 7월부터는 다가구주택 집주인이 임차인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도 민간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은 집주인이 거주하지 않는 다가구주택만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었는데, 이런 제한을 없애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집주인은 임대사업자로서 세제 혜택을 볼 수 있고 세입자는 민간임대주택에 ...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아파트의 전셋값이 3.3㎡당 평균 2천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용면적 59㎡(옛 25평형) 기준으로 전셋값이 약 5억원을 웃돈다는 뜻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 집계를 보면, 지난 7일 기준 경기 과천시 아파트의 전셋값은 3.3㎡당 2020만원으로 수도권에서 전셋값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