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주거지원이 시급한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인 전세임대주택을 즉시 지원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업무처리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후속절차를...
앞으로는 집주인이 보유한 낡은 집을 고쳐 짓지 않고 수리만 해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관리를 맡긴 뒤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기존 주택을 헐고 일정한 기준에 맞게 신축 또는 대수선(리모델링)하는 경우만 가능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집주인 임대주택 사업’을 개선해 올해...
전국 미분양 주택 수가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해 들어 주택공급 과잉 경고등이 켜지고 시중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는 등 주택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우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는 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1063가구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5만9313가구)보다 3.0...
국토교통부는 올해 행복주택 공급 물량 2만 가구 중 1차로 서울천왕2, 오산세교 전국 11곳 421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신혼부부·사회초년생·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임대료가 시세의 60~80%로 저렴한 편이다.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하는 이번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