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이사철 서민들의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 전세임대주택 7천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올해 들어 첫 입주자 모집으로, 올해 전세임대주택 공급 계획 물량은 3만4천가구에 이른다. 국토교통부는 8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2017년 주거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주거종합계획은 정부의 연간 주택공급 계획과 주거지원 방안을...
지난달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평균 비율(전세가율)이 76.7%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주택의 경매 처분 때 세입자가 전세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다. 6일 케이비(KB)국민은행의 ‘2월 주택가격 동향조사’를 보면, 수도권 아파...
철도 부지에 세운 최초의 대학생 특화 행복주택이 완공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입주민과 인근 지역주민을 초청해 ‘행복주택 가좌지구’(362가구) 집들이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대문구와 마포구를 가로지르는 경의선 가좌역사 철길 양옆에 20층짜리 아파트와 복합커뮤니...
노후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서울 여의도에서 재건축 사업 추진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여의도에선 그동안 기존 방식의 재건축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많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는데 최근 신탁회사에 사업 진행을 맡기는 새로운 재건축 방식에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신탁방식 재건축은 주민 75% 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