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이라크 길거리여론 수치심·불만 쏟아”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 포로학대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미군 병사 찰스 그레이너(36)가 징역 10년형에 처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를 두고 ‘지나치게 관대한 판결’이라는 비난여론이 이라크 현지에서 거세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통...
아부그라이브 사건등 ‘충격’휴먼라이츠워치 연례보고서 수단 다르푸르 학살사태와 이라크 주둔 미군이 저지른 아부그라이브 교도소 포로학대 사건이 지난해 세계 인권상황에 심각한 타격을 줬다고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최신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 다르푸르와 아부그라이브가 최악=휴먼라이츠워치는 12...
IAEA 증거확보…핵무기개발 목적은 아닌듯 이집트 정부가 무기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신고되지 않은 핵 관련 실험을 했다는 증거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확보했다고 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원자력기구 사찰단이 지난 4개월 동안 이집트 핵 관련 시설의 환경샘플을 채취·분석한 결과, 소규모 실험을 했다는 증...
미군 주둔병력 15만명으로 늘리기로 제헌의회 구성을 위한 총선거를 불과 4주 앞두고 이라크 보안군 22명이 저항세력의 자살 차량폭탄 공격으로 숨지는 등 2일 하루에만 이라크 전역에서 30여명이 숨지는 유혈사태가 벌어졌다. 〈에이피통신〉은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80㎞ 떨어진 발라드의 미군기지 부근에...